탱커/딜러/힐러 란?
먼저 탱커에 대해 알아보자.
탱커(Tanker)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탱크(Tank)가 원형이며 탱크(Tank)에 사람을 뜻한다는 er을 붙인 단어이다.
탱커는(Tanker)는 게임 상에서 적의 공격을 받아 내며, 팀원들을 보호하는 방어 역할을 한다.
탱커의 유래에는 많은 썰이 있지만, 탱크(Tank)가 처음 사용된 1차 세계 대전 당시의 탱크(Tank)에서 유래되었다는 썰이 가장 유력하다. 탱크(Tank)는 1차 세계 대전 당시 처음 사용되었으며, 그때 당시의 탱크(Tank)는 포탄을 발사하는 공격 기능이 없었고, 그저 돌격병들의 튼튼한 방패 역할만을 했다. 즉 적들의 공격을 최전방에서 막아주며 돌격병(팀원)을 보호해 준 것이다. 그렇게 전해져 온 탱크(Tank)가 지금의 탱커의 의미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탱크(Tank)라고 불린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탱커(Tanker)를 ‘탱’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하며, ‘탱’이라는 단어에는 앞장서 적들의 공격을 받아낸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
딜러(Dealer)는 Damage Dealer의 줄임말로 피해를 주는 딜러(카드 게임에서 카드를 나눠주는 사람)를 말한다.
즉, 피해라는 카드를 적들에게 나눠주는 사람(캐릭터)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 상에서 딜러(Dealer)는 적에게 피해를 주는 공격 역할을 의미한다.
딜러(Dealer)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얼추 예상해보자면 카드 딜러들에게 좋지 않은 카드를 받은 사람들이(카드 게임 플레이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서 의미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딜러에게 카드를 받고, 대미지 (피해-Damage)를 입는 모습을 게임에 적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대신 딜러(Dealer)가 플레이어가 되고 대미지를 받은 사람이 적(Enemy)이 되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딜러(Dealer)보단 Damage Per Second(초당 피해량)을 뜻하는 DPS라고 부른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딜러(Dealer)를 줄여 '딜'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딜'은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힐러(Healer)는 치유자를 뜻하는 단어로, 게임 상에서도 본래의 뜻과 마찬가지로 치유(Heal) 해주는 역할을 말한다.
힐러(Healer)는 단어 그 자체가 완벽한 뜻을 담고 있기 때문에 유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힐러(Healer)는 아군을 도와주고, 지원하고, 치유해주는 역할을 말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힐러(Healer)를 줄여 '힐'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힐'은 팀원을 치유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DPS
https://bzooryu.tistory.com/114?category=932230
'쓸데없는 게임 지식 > 각종 게임 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쓸겜지] DPS/DPM이란? Feats. 대미지 미터기(Damage Meter 기) (0) | 2022.01.05 |
---|---|
[쓸겜지] NPC란? (0) | 2022.01.05 |
[쓸겜지] 포커싱이란? (Focusing) (0) | 2022.01.04 |
[쓸겜지] DLC란? (DwonLoadable Contents) (0) | 2022.01.02 |
[쓸겜지] 패키지 게임이란? (Package Game) (2) | 2022.0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