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밍(Teaming)이란?
티밍(Teaming)은 협업/겸업하는 단체의 팀(Team)에 ing를 붙인 단어이다. 단순히 게임 상에서 팀을 맺는다는 것은 그저 같은 편이 되어 서로 힘을 합친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팀(Team)에 ing가 붙었을 뿐인 티밍(Teaming)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티밍(Teaming)은 서로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공격하지 않고, 게임 상에서 허용된 기능으로 팀을 구성하지 않고 가상으로 팀(연합)을 맺는 행위를 일컫는다.
즉, 불법으로 구성된 팀이라고 할 수 있다.
내용만 봐서는 문제가 될 것이 없어 보이지만, PUBG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배틀로얄 생존 장르나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RTS 장르와 같은 게임들에서는 매우 심각한 부정행위하고 할 수 있다.
모두가 공정하게 같은 선상에서 시작해서 실력과 운으로만 경쟁해야하는데, 티밍(Teaming)은 그 공정성을 해치기 때문이다.
분명히 혼자서 생존하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이 두 명이서 힘을 합쳐(티밍-Teaming) 자신을 공격해 불합리하게 게임에서 탈락되었다고 생각해 보자. 적이 만약 혼자였다면 적을 탈락시키고 더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했을 것이다. 하지만 티밍으로 인해 손쓸 방법도 없이 탈락하게 된 것이다.
여기서 실력이 좋으면 다 해결 되는 것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은 티밍(Teaming)을 하는 사람들-티머(Teamer)의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실력과 불법을 같은 선상에 놓는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다.
(티머는 Team에 er를 붙인 콩를리쉬로 티밍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티밍(Teaming)으로 게임의 공정성을 헤치고 불법적으로 플레이하여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그걸 그저 실력으로 무마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없는 것이다.
(티밍을 했으니 그럼 난 핵을 쓸게 공평하지? 와 같은 헛소리인 것이다)
티밍(Teaming)을 한다는 것은 게임의 공정성을 헤치고 불법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끼치는 것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티밍(Teaming)말고 합법적으로 팀을 맺어서 플레이를 하면 된다.)
티밍(Teaming)은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단어였지만, PUBG 배틀그라운드가 유명해지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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