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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8

[롤 스토리] 어흥!|렝가| [리그 오브 레전드] 103번째 챔피언 추적하는 사자 렝가 “약한 자를 먹이로 삼는 건 생존을 위한 일이지. 하지만 강한 놈을 먹이로 삼을 땐 삶의 희열을 누릴 수 있다.'' https://youtu.be/oUZ6QJpuZXQ 렝가 추적하는 사자 렝가는 바스타야 중에서도 슈리마의 킬라쉬 부족 출신이다. 킬라쉬는 사냥을 숭배하는 부족이었기 때문에 뛰어난 사냥꾼들은 부족 내에서 큰 영광을 누렸다. 렝가는 킬라쉬 부족의 족장 폰자프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형제들 중 가장 약하고 몸집이 작았다. 눈에 뛸 만큼 왜소한 렝가가 사냥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할 거라고 판단한 폰자프는 렝가를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고 굶어 죽도록 내버려 두었다. 결국 어린 렝가는 아버지를 실망시켰다는 수치심에 부족을 떠났다. 몇 주 동안 애.. 2022. 5. 16.
[롤 스토리]ㅏㅔ!|니코| [리그 오브 레전드] 142번째 챔피언 알쏭달쏭 카멜레온 니코 "우비캣 부족은 없어졌어. 이제 니코만의 부족을 만들어야 해." https://youtu.be/q_tpKNlHg8g 니코 알쏠달쏭 카멜레온 니코는 머나먼 미지의 동쪽 섬에서 태어났다. 속세와 멀리 떨어진 이 섬은 고대 바스타야인의 마지막 후손들이 살았던 곳이다. ‘우비캣’이라고 불린 이 부족의 선조는 전설에 나오는 모든 바스타야인들의 뿌리, 바스타야샤이레이였다. ‘우비캣’은 가공할만한 잠재력을 지닌 평화로운 부족이었다. 이들의 조화로운 세계는 영혼세계와 연결 되어 있어, 자신들의 영적 정수인 ‘쇼마’를 통해 가까이 있는 존재들과 융화할 수 있었고, 다른 존재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할 수도 있었다. ‘우비캣’ 부족끼리는 서로 그 어떤 비밀도 없.. 2022. 5. 16.
[롤 스토리]룬테라의 정글북|니달리| [리그 오브 레전드] 42번째 챔피언 야성의 사냥꾼 니달리 "길들여지지 않은 것들은 두려움이 없는 법이야." https://youtu.be/OV45PU_jTXg 니달리 야성의 사냥꾼 수많은 산맥과 초원을 지나 거친 대사막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슈리마 동쪽에는 거대한 정글이 존재한다. 수수께끼로 뒤덮인 이곳은 신비로운 야수들과 온갖 생명의 힘이 가득한 밀림이자, 그 아름다움의 이면에 죽음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 어떻게 니달리가 정글 한가운데에 홀로 남게 된 것인지 아무도 모른다. 누더기 옷을 걸친 어린아이가 잎이 무성한 땅 위에 버려져 있었고, 어린 아이의 울음소리는 나무 틈 사이로 울려 퍼졌다. ‘쿠거’들이 이를 놓칠 리 없었다. 새끼들과 함께 움직이던 어미 쿠거 한 마리가 니달리에게 다가왔다. .. 2022. 5. 16.
[롤 스토리] 룬테라 최강, 최악의 존재|모데카이저| [리그 오브 레전드] 46번째 챔피언 강철의 망령 모데카이저 "운명. 지배. 그리고 기만." https://youtu.be/Y785fZAIhjQ 모데카이저 강철의 망령 아주 먼 옛날, 북부 황무지를 휘젓고 다니던 잔혹한 군주 산-우잘이 있었다. 사악한 신념에 따라 움직였던 그는 마주치는 모든 부족과 정착지를 파괴하며 피와 죽음으로 자신의 제국을 건설했다. 필멸자로서의 삶을 마무리할 때가 되자, 산-우잘은 신이 되어 영광스러운 뼈의 전당에서 영원히 살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죽음 뒤에는 그 어떤 영광도, 전당도 없었다. 대신 산-우잘은 공허한 황무지에 홀로 서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신비로운 안개로 뒤덮인 그곳은 귀에 거슬리는 속삭임으로 가득했다. 이따금씩 길을 잃은 영혼들이 그의 옆을 지나갔다. .. 2022. 5. 16.
[롤 스토리] 마법 공학 수정의 진정한 주인|스카너| [리그 오브 레전드] 81번째 챔피언 수정 선봉장 스카너 https://youtu.be/qH0yopoIsOM 스카너 수정 선봉장 위대한 슈리마 제국이 탄생하기 전, 머나먼 북서쪽 계곡에는 고대 브래컨 종족의 고향이 있었다. 이 고귀한 생물들은 매우 특이했다. 단일 개체로는 원시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지만, 거미 같은 신체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이들은 룬테라에서 가장 오래됐을지도 모르는 고대 집단 지성의 수호자였다. 각 브래컨들은 동족의 기억, 희망, 꿈 등을 담은 하나의 마법 수정을 간직했고, 수정은 곧 브래컨 그 자체였다. 브래컨이 죽으면 수정의 핵은 가장 깊은 계곡 속에 소중히 매장되었다. 시간이 흐른 뒤 새롭고 젊은 브래컨이 나타나 수정을 물려받고, 조상의 역할을 이어 나가게 된다... 2022. 4. 14.
[롤 스토리] 모든 죽음에 나타나는 양과 늑대|킨드레드 스토리| [리그 오브 레전드] 127번째 챔피언 룬테라 영겁의 사냥꾼 킨드레드 https://youtu.be/H8q-q_xNcJY 킨드레드 영겁의 사냥꾼 킨드레드는 따로지만 언제나 함께인 죽음의 양면을 지닌 존재다. 운명을 받아들인 자에게는 양의 화살로 빠른 죽음을 선사하고,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치는 자에게는 늑대가 달려드는 잔혹한 최후를 안겨준다. 룬테라에서는 지역마다 킨드레드의 본성에 다른 의미를 부여했지만, 필멸의 존재라면 결국 진정한 죽음을 선택해야만 한다는 점은 같았다. 킨드레드는 공허를 하얀빛으로 포용하는 존재이자 어둠 속에서 번뜩이는 이를 악문 존재이기도 했다. 목동이자 도살자, 시인이자 야수. 킨드레드는 하나이면서 둘이었다. 삶의 마지막에 이른 누군가의 목에서 맥박 소리가 뿔피리보다 더 요란하게 울.. 2022. 1. 2.
[롤 스토리]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소녀가 전쟁의 영웅이 된 사건|이렐리아 스토리| 리그 오브 레전드 64번째 챔피언 나보리의 위대한 저항의 주인공 녹서스-아이오니아 전쟁의 영웅 칼날 무희 이렐리아 스토리 https://youtu.be/ui44TnZREc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소녀가 전쟁의 영웅이 된 사건 이렐리아 칼날 무희 잔 이렐리아는 어린아이였을 때부터 인간의 동작에서 드러나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에 매혹되었다. 할머니의 가르침으로 고대에서부터 나보리에 전해져 오는 비단 춤을 익혔지만, 이 춤이 아이오니아의 혼과 신비로운 연계를 맺고 있다는 설에는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춤을 사랑하는 이렐리아의 마음만큼은 진실했다. 그녀는 춤의 기술을 완벽하게 익히기 위해 어린 나이에 집을 떠나 아이오니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공연가들이 모이는 나보리의 플레시디엄으로 갔다. 이렐리아를 비롯한 아이오니.. 2021. 12. 19.
[롤 스토리] 고아에서 녹서스 최고자리까지 오른 남자|다리우스 스토리| 리그 오브 레전드 98번째 챔피언 녹서스의 무력을 상징하는 자. 다리우스 스토리. https://youtu.be/igAxfp49eDY 고아에서 녹서스 최고 자리까지 오른 한 남자 다리우스 녹서스의 실력자 다리우스는 동생 드레이븐과 함께 항구 도시 바실리치에서 고아로 자랐다. 어린 다리우스는 동생과 함께 살기 위해 갖은 고초를 겪었다. 자기보다 나이 먹은 부랑아 무리는 물론 동생을 위협하는 사람이라면 도시 경비대원과 싸우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길거리에서의 삶은 그렇게 매일 매일이 살아남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었고, 다리우스는 12살 무렵에 이미 온몸의 흉터가 평생을 전장에서 보낸 웬만한 병사보다 더 많을 지경이었다. 그 즈음 바실리치는 점점 세력을 확장 중인 녹서스 제국에게 점령당했다. 녹서스의 사령관 사..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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