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테리아/테리어 종류별 맛 후기

테리아/테리어 종류별 맛 후기

 

기본 인지 사항

골수 말보로 레드 유저

중간에 말보로 멘솔(그린) 1년 정도 피움

히츠 골드만 피움

테리아 엠버만 피우는 중

굉장히 주관적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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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줄 요약

말보로 레드/골드 유저라면 엠버

깡 맨솔 원한다면 그린/블루

달달한 맨솔을 원한다면 퍼플/썸머 웨이브

테라아가 히츠보다 목 넘김(타격감)이 조금 줄었지만 부족한 느낌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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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 담배와 테리아 담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찐 향과 흡입 시 느껴지는 묵직함이다.

히츠는 찐 향이 좀 강하고, 흡입 시 뭔가 묵직한 것을 빨아 당기는 느낌이다.

테리아는 찐 향이 엄청나게 사라졌고, 비어 있는 것을 빨아 당기는 느낌이다.

 

1. 엠버

히츠 엠버와 달리 특유의 찐 향이 많이 사라졌다.

타격감이 히츠보다 줄었지만 빨아 당길 때마다 타격감이 줄어드는 히츠보다 타격감을 유지하는 테리아가 훨씬 좋다.

말보로 레드/골드를 피우던 사람이라면 가장 만족할만한 담배가 아닐까 생각한다.

필자가 주력으로 피우는 담배.

- 참고

집에서 피워도 별 문제가 없으며 폐쇄적인 공간에서 피웠을 시 약간의 환기가 필요함.

 

2. 실버

엠버보다 약간 약한 느낌의 담배이며 실버 특유의 알 수 없는 한약방 같은 느낌의 향이 있음.

엠버가 찐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타격감이 좋기 때문에 굳이 실버를 피울 의미가 없다고 생각함.

만약 실버 특유의 향을 좋아하거나, 엠버보다 약한 타격감을 원한다면 실버를 추천.

 

3. 블루

완전 말보로 아이스 블러스터 느낌.

멘솔 중에서도 우와와와아아아아아 하고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느낌.

 

4. 퍼플 웨이브

퍼플 특유의 향과 함께 멘솔이 강하게 오는 담배.

히츠 퍼플을 폈던 사람이라면 추천함.

 

5. 섬머 웨이브

퍼플보다 과일 향과 맛이 있는 멘솔.

풍선껌에서 많이 느껴보던 향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단 맛을 원한다면 섬머 웨이브를 추천

 

5. 그린

딱 말보로 멘솔 느낌.

퍼플, 섬머 웨이브처럼 단향과 맛이 없기 때문에 딱 적당한 맨솔과 타격감만을 원한다면 추천.

블루보다 확실히 멘솔이 약하다.

하지만 타격감은 준수함.

 

6. 블랙 퍼플

퍼플에서 멘솔이 더 강해진 느낌.

 

7. 유젠

퍼플, 섬머 웨이브랑은 또 다른 맛.

단 맛은 단 맛인데... 약간 시큼한 향과 씁쓸한 맛이 있음.

 

8. 블랙 그린

그린에서 맨솔이 쫌 더 강해진 버전이며 향과 씁쓸함이 더 추가된 듯하다.

맨솔이 오래 남으며 특유의 잔 맛이 있는데 혀에 뭔가 남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9. 그린징

다른 멘솔보다 약한 멘솔에 뭔가 찌린내 같은 향이 남.

찌린내 나서 징인가?

그냥 별로임 제일 별로임 하나 밖에 안 폈는데 안 필 거임.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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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를 피우던 사람들은 자신이 피우던 것과 비슷한 것을 찾아 피우면 될 것 같다.

물론 그린징은 빼고.

 

그린징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시겠지만... 저는 그 누구에게도 추천 못할 것 같습니다.

 

만약 연초 담배를 피우던 사람들 중에서 단맛이 있는 멘솔을 피우시던 분들은 퍼플, 블루, 썸머 웨이브, 유젠 중에 선택하면 되고, 깡 멘솔은 그린, 말보로 레드, 골드와 같은 담배를 폈다면 엠버, 실버 중에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차후 담배가 추가되면 내용을 보강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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