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마 원 후기
기본 인지 사항
골수 말보로 레드 유저
현 일루마 유저
테리아 엠버만 피움
굉장히 주관적인 후기
5줄 요약
휴대성과 편리함 증대
자차를 많이 이용한다면 필수
집에서는 일루마, 밖에서는 일루마 원
디테일이 아주 좋음
일루마와 원의 담배 맛은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담배 맛 걱정은 하지 않아 됨.
- 편의상 '일루마'와 '원'으로 구분
기본 일루마는 케이스와 스틱이 분리되어 있어 매번 피울 때마다 케이스에서 스틱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스틱은 딱 두 번만 피울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원은 케이스와 스틱이 합쳐진 제품으로 스틱을 꺼낼 필요 없이 뚜껑만 열면 되며 20개를 연속으로 피울 수 있다.
일루마 대비 무게가 가벼워지고 부피 또한 줄어서 휴대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일루마가 열고 꺼내고 닫고 담배를 꼽는 과정이 있다면 원은 뚜껑 열고 꼽으면 된다.
물론 일루마는 담배를 꼽으면 자동으로 히팅이 되지만 원은 버튼을 눌러줘야 히팅이 된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원은 총 4개의 불로 구성되어 있다.
담배를 꼽고 버튼을 누르면 라이팅이 아래서 위로 차오르며 히팅이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완료되면 차오르던 라이팅이 멈춘다.
(일루마는 꼽으면 자동으로 히팅이 되지만 원은 눌러줘야만 히팅이 된다.)
원은 디테일이 매우 좋은 편인데 피울 수 있는 양을 라이팅을 통해 보여준다.
피우다 보면 4칸에서 3칸으로
3칸에서 2칸으로
2칸에서 1칸으로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진동과 함께 마지막 한 칸이 점등된다.
다시 봐도 디테일이 참 좋은 제품이다.
일루마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순간이 바로 차에서 담배를 피울 때이다.
열고 꺼내고 꼽고 하는 과정은 그나마 정차 시에 할 수 있지만 다 피웠을 때 담배를 빼고, 케이스에 스틱을 넣는 과정을 해야 하는데 정차하지 않았다면 넣기는 상당히 어렵고 위험하다.
그런데 원은 열고 꼽고, 빼고 닫으면 되기 때문에 차에서 피우기에 매우 매우 매우 좋다.
이는 밖에서 피울 때도 비슷하게 적용된다.
일단 일루마가 원보다 부피와 무게가 크기 때문에 들고 다니는 것이 약간 부담스럽다.
일루마는
1. 케이스를 꺼내고
2. 열고
3. 스틱을 꺼내고
4. 담배를 꼽고
5. 케이스를 닫고
6. 케이스를 들고 담배를 피우고
7. 담배를 빼고
8. 스틱을 넣고
9. 케이스를 닫고
10. 주머니 또는 가방에 묵직하게 넣는다.
원은
1. 원을 꺼내고
2. 뚜껑을 열고
3. 담배를 꼽고
4. 피우고
5. 담배를 빼고
6. 뚜껑을 닫는다.
이렇게만 보아도 4개의 과정이 사라져 있다.
또한 과정 중의 행동(모션)이 일루마보다 원이 좀 더 간결하고 작게 움직인다.
게다가 무게도 가볍고, 부피가 작기 때문에 밖에서는 매우 편리할 수밖에 없다.
만약 밖에서 활동을 많이 하거나, 운전을 하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라면 일루마보다 원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가격도
일루마 99,000원
원은 69,000원
으로 3만 원 더 저렴하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이 있는 편이다.
솔직히 단점은 크게 없는 편이지만 굳이 꼽자면 담배를 꼽았을 때 자동으로 히팅이 되지 않는다는 것, 총 20개의 담배를 피울 수 있는 배터리 용량, 충전 중에 피우려면 선이 연결된 상태로 피워야 한다는 것 정도이다.
만약 지인에게 일루마와 원 둘 중에 하나만 추천한다면 원을 추천할 것 같다.
일루마와 원의 담배 맛은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담배맛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찐 후기기 때문에 추천 코드 같은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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