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정글1 [롤 스토리] 모든 죽음에 나타나는 양과 늑대|킨드레드 스토리| [리그 오브 레전드] 127번째 챔피언 룬테라 영겁의 사냥꾼 킨드레드 https://youtu.be/H8q-q_xNcJY 킨드레드 영겁의 사냥꾼 킨드레드는 따로지만 언제나 함께인 죽음의 양면을 지닌 존재다. 운명을 받아들인 자에게는 양의 화살로 빠른 죽음을 선사하고,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치는 자에게는 늑대가 달려드는 잔혹한 최후를 안겨준다. 룬테라에서는 지역마다 킨드레드의 본성에 다른 의미를 부여했지만, 필멸의 존재라면 결국 진정한 죽음을 선택해야만 한다는 점은 같았다. 킨드레드는 공허를 하얀빛으로 포용하는 존재이자 어둠 속에서 번뜩이는 이를 악문 존재이기도 했다. 목동이자 도살자, 시인이자 야수. 킨드레드는 하나이면서 둘이었다. 삶의 마지막에 이른 누군가의 목에서 맥박 소리가 뿔피리보다 더 요란하게 울.. 2022. 1.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