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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스토리] 고대의 장꾸|피즈| [리그 오브 레전드] 87번째 챔피언 대양의 말썽꾸러기 피즈 https://youtu.be/fo7RYg98_ls 피즈 대양의 말썽꾸러기 먼 옛날, 룬테라의 바다는 육지보다 훨씬 오래전에 문명이 잉태된 곳이었다. 지금은 수호자의 바다가 된 이곳 해저는1 한때 고대 도시가 들어서 있었고 요들족인 피즈는 이곳에서 자부심 강하고 고귀한 고대 종족의 장인, 전사들과 함께 살았다. 동족은 아니었지만 모두가 피즈를 동등하게 대우했고 그의 장난기 넘치는 천성과 드넓은 바다에서의 모험담 덕분에 피즈는 어디에서나 환영받았다. 그러나 세상은 변하고 있었다. 수온이 점점 상승하면서 흉포한 포식자들이 깊디깊은 해구에서 올라왔다. 다른 정착촌들은 침묵했고, 고대 도시의 지도자들은 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합의점을 찾지 못.. 2022. 3. 2.
[롤 스토리] 소녀, 기계가 되다. |오리아나| [리그 오브 레전드] 77번째 챔피언 시계태엽 소녀 오리아나 https://youtu.be/YALL5zgJoqo 오리아나 시계태엽 소녀 다양한 가게가 줄지어 있는 필트오버의 상점가에는 유명 기능장인 코린 레벡의 작업실도 있었다. 놋쇠 의족, 의수 제작의 장인으로 알려진 코린의 작품은 너무나도 섬세하고 아름다워서 가끔은 실제 팔다리보다 더 뛰어나 보이기도 했다. 코린의 딸, 오리아나는 작업실의 견습생이었다. 친절하고 호기심이 많았던 오리아나는 가게 운영에 타고난 소질을 보였고, 실력 역시 뛰어나 자라면서 장인의 모습을 갖춰갔다. 오리아나는 모험심이 강했지만, 딸의 안위를 걱정했던 코린은 오리아나가 동네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했다. 대신 가끔 극장에 데려갔다. 그곳에서 무용수들은 뛰어오르고 빙글빙글 돌며 먼 .. 2022. 3. 2.
[롤 스토리] 고아에서 녹서스 최고자리까지 오른 남자|다리우스 스토리| 리그 오브 레전드 98번째 챔피언 녹서스의 무력을 상징하는 자. 다리우스 스토리. https://youtu.be/igAxfp49eDY 고아에서 녹서스 최고 자리까지 오른 한 남자 다리우스 녹서스의 실력자 다리우스는 동생 드레이븐과 함께 항구 도시 바실리치에서 고아로 자랐다. 어린 다리우스는 동생과 함께 살기 위해 갖은 고초를 겪었다. 자기보다 나이 먹은 부랑아 무리는 물론 동생을 위협하는 사람이라면 도시 경비대원과 싸우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길거리에서의 삶은 그렇게 매일 매일이 살아남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었고, 다리우스는 12살 무렵에 이미 온몸의 흉터가 평생을 전장에서 보낸 웬만한 병사보다 더 많을 지경이었다. 그 즈음 바실리치는 점점 세력을 확장 중인 녹서스 제국에게 점령당했다. 녹서스의 사령관 사..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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