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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롤 스토리28

[롤 스토리] 마법 공학 수정의 진정한 주인|스카너| [리그 오브 레전드] 81번째 챔피언 수정 선봉장 스카너 https://youtu.be/qH0yopoIsOM 스카너 수정 선봉장 위대한 슈리마 제국이 탄생하기 전, 머나먼 북서쪽 계곡에는 고대 브래컨 종족의 고향이 있었다. 이 고귀한 생물들은 매우 특이했다. 단일 개체로는 원시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지만, 거미 같은 신체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이들은 룬테라에서 가장 오래됐을지도 모르는 고대 집단 지성의 수호자였다. 각 브래컨들은 동족의 기억, 희망, 꿈 등을 담은 하나의 마법 수정을 간직했고, 수정은 곧 브래컨 그 자체였다. 브래컨이 죽으면 수정의 핵은 가장 깊은 계곡 속에 소중히 매장되었다. 시간이 흐른 뒤 새롭고 젊은 브래컨이 나타나 수정을 물려받고, 조상의 역할을 이어 나가게 된다... 2022. 4. 14.
[롤 스토리] 우주류!|마스터 이|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의 17 챔피언 우주 검사 마스터 이 https://youtu.be/JOfcpb7qGEY 마스터 이 우주 검사 아이오니아 중심부에 자리 잡은 바알 지방의 산자락에는 고즈넉한 아름다움 속에 숨겨진 정착지가 있다. ‘이’라는 소년은 이곳 우주 마을에서 자라며 훗날 비극 될 꿈을 좇아 검술을 연마했다. 소년은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비단 로브를 입고 시가 새겨진 검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동경했다. 소년의 부모는 검 제작 장인이었고 소년은 대장간을 찾아오는 마을 전사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 ‘이’는 아침마다 어머니와 대련했고 저녁에는 촛불 밑에서 아버지에게 시를 낭독했다. 아들이 우주류 마스터의 제자가 되자 부모는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훈련받은 ‘이’는 타고난 재능과 수련을 통해 .. 2022. 4. 3.
[롤 스토리] 별을 만든 용가리|아우렐리온 솔| [리그 오브 레전드] 130번째 챔피언 별의 창조자 아우렐리온 솔 https://youtu.be/r6Hl6dOO6YI 아우렐리온 솔 별의 창조자 밤하늘에 나타난 혜성은 보통 격변과 혼란을 알리는 불길한 징조라고 한다. 이러한 ‘불타는 전령’이 나타날 때면 오래된 문명이 무너지고 새로운 제국이 세워지며 별들마저도 하늘에서 사라진다고 한다. 그러나 진실은 그보다 더 불안한 것일지도 모른다. 전능한 아우렐리온 솔은 룬테라에 필멸자들이 태어나기 전, 고대부터 존재한 생명체였다. 창조의 첫 숨결에서 태어난 그와 전능한 존재들은 광대하고 텅 빈 태초의 천상계를 떠돌았다. 그리고 보는 이에게 성취와 기쁨을 가져다주는, 반짝이는 빛의 띠라는 경이로운 것으로 셀 수 없이 넓고 빈 캔버스를 채우려 했다. 아우렐리온 솔은 .. 2022. 3. 24.
[롤 스토리] 룬테라 최악의 전쟁, 룬 전쟁 No War Please|라이즈|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의 17 챔피언 룬 마법사 라이즈 https://youtu.be/XliVxVXCDEE 라이즈 룬 마법사 라이즈가 세계를 형성한 신비로운 힘에 대해 처음 알았을 때, 그는 아직 젊고 미숙한 수련생에 불과했다. 라이즈의 스승인 마법사 “헬리아의 타이러스”는 고대에서부터 존재했던 어느 결사단의 일원으로, 룬테라에서 가장 위험한 유물을 모아서 수호하는 일을 사명으로 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라이즈는 스승이 목소리를 한껏 낮춘 채 다른 마법사와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두 사람은 “세계 룬”이라는 것을 두고 논의를 벌이고 있었다. 라이즈가 듣고 있음을 알아차리자, 타이러스는 곧바로 대화를 끊어 버리고 언제나 몸에서 떼놓지 않는 두루마리를 황급히 움켜쥐었다. 결사단이 최선.. 2022. 3. 24.
[롤 스토리] 음악 하나로 세상의 평화를 No War Please|바드| [리그 오브 레전드] 124번째 챔피언 영겁의 수호자 바드 https://youtu.be/PfS6cIgGXc0 바드 영겁의 수호자 천상의 주민들은 자신들이 사는 곳을 경이롭고도 선명한 별빛이 수놓인 태피스트리로 본다고 한다. 그러나 이 경이로운 세계가 담고 있는 영원한 아름다움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영겁의 존재이자 수수께끼의 음유시인 바드는 이곳 천상의 아름다움을 신비롭고 신성한 소리로 느낄 수 있다. 태초에 바드는 그 어떤 목적도 없이 적막한 우주를 표류하는 존재였으나, 그와 동시에 무언가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것임을 고대하고 있었다. 운명은 바드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최초의 별들이 탄생하는 순간, 우주의 침묵이 깨지고 창조를 알리는 기쁨의 음표가 바드의 귀를 울렸다. 바드는 .. 2022. 3. 24.
[롤 스토리] 고대의 장꾸|피즈| [리그 오브 레전드] 87번째 챔피언 대양의 말썽꾸러기 피즈 https://youtu.be/fo7RYg98_ls 피즈 대양의 말썽꾸러기 먼 옛날, 룬테라의 바다는 육지보다 훨씬 오래전에 문명이 잉태된 곳이었다. 지금은 수호자의 바다가 된 이곳 해저는1 한때 고대 도시가 들어서 있었고 요들족인 피즈는 이곳에서 자부심 강하고 고귀한 고대 종족의 장인, 전사들과 함께 살았다. 동족은 아니었지만 모두가 피즈를 동등하게 대우했고 그의 장난기 넘치는 천성과 드넓은 바다에서의 모험담 덕분에 피즈는 어디에서나 환영받았다. 그러나 세상은 변하고 있었다. 수온이 점점 상승하면서 흉포한 포식자들이 깊디깊은 해구에서 올라왔다. 다른 정착촌들은 침묵했고, 고대 도시의 지도자들은 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합의점을 찾지 못.. 2022. 3. 2.
[롤 스토리] 소녀, 기계가 되다. |오리아나| [리그 오브 레전드] 77번째 챔피언 시계태엽 소녀 오리아나 https://youtu.be/YALL5zgJoqo 오리아나 시계태엽 소녀 다양한 가게가 줄지어 있는 필트오버의 상점가에는 유명 기능장인 코린 레벡의 작업실도 있었다. 놋쇠 의족, 의수 제작의 장인으로 알려진 코린의 작품은 너무나도 섬세하고 아름다워서 가끔은 실제 팔다리보다 더 뛰어나 보이기도 했다. 코린의 딸, 오리아나는 작업실의 견습생이었다. 친절하고 호기심이 많았던 오리아나는 가게 운영에 타고난 소질을 보였고, 실력 역시 뛰어나 자라면서 장인의 모습을 갖춰갔다. 오리아나는 모험심이 강했지만, 딸의 안위를 걱정했던 코린은 오리아나가 동네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했다. 대신 가끔 극장에 데려갔다. 그곳에서 무용수들은 뛰어오르고 빙글빙글 돌며 먼 .. 2022. 3. 2.
[롤 스토리] 트롤링이 룬테라에 미치는 영향|그림자 군도| [리그 오브 레전드] 그림자 군도 https://youtu.be/JoB1MZJykVM 그림자 군도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할 아주 먼 옛날 척박한 군도가 바다 위로 솟아올랐다. 나무 정령 마오카이 또한 이 군도와 함께 탄생했다. 마오카이는 생명을 찾아 홀로 군도를 돌아다녔다. 하지만 척박한 군도에는 그 어떤 생명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 깊숙한 곳에서 엄청난 힘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 힘은 생명의 원천이자 어떠한 상처도 치유할 수 있는 영원의 물에서 흘러나오는 힘이었다. 마오카이는 그 힘을 이용해 척박한 군도를 생명력이 넘치는 땅으로 만들었다. 이후 군도는 정령과 동식물에게 낙원과 같은 땅이 되었다. 시간이 흘러 군도에 인간들이 찾아왔다. 인간들은 마력이 깃들어있는 비옥한.. 2022. 2. 14.
[롤 스토리] 인정받는 사업가의 어두운 속내|레나타 글라스크| [리그 오브 레전드] 159번째 챔피언 화공 남작 레나타 글라스크 https://youtu.be/NcMyzd1sgOc 레나타 글라스크 화공 남작 레나타 글라스크의 삶은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레나타의 부모님은 뛰어난 연금술사였고, 치료 기술을 혁신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두 사람은 그들의 일과 자운 공동체에 헌신했다. 그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치료하고 보살펴주었다. 환자가 치료비를 낼 수 있는지 없는지는 중요치 않았다. 레나타는 부모님의 이상론을 원망하며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잠자리에 드는 데 익숙해졌지만, 당장 상황을 바꿀 힘이 없었다. 레나타는 필트오버의 태양 관문 운하를 가로지르는 배들을 상상했다. 배 위에서 타륜을 잡고 새로운 방향으로, 세상의 재보를 향해 항해하는 자신을 상상했다... 2022. 2. 8.
[롤 스토리] 달을 받아드린 이교도|다이애나| [리그 오브 레전드] 102번째 챔피언 차가운 달의 분노 다이애나 "나는 달의 영혼 속에 흐르는 빛이다." https://youtu.be/3qarCmKEWVw 다이애나 차가운 달의 분노 다이애나는 타곤 산에 속한 존재가 아니었다. 그녀의 부모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 동상으로 사망했고, 그 사이에 포대기로 감싸진 그녀를 솔라리 사냥꾼 무리가 발견한 것이었다. 다이애나의 부모는 이방인이었고, 먼 길을 걸어온 것이 틀림없었다. 사냥꾼들은 다이애나를 자신들의 사원으로 데려와 '라코어'로 알려진 마지막 태양 부족의 일원으로 키웠다. 다이애나는 솔라리의 신앙에 따라 엄격한 신체 훈련과 종교 교육을 받았다. 하지만 부족의 다른 이들과 달리 그녀는 솔라리 고유의 행동 양식을 명확히 이해하고 솔라리 신앙의 근거를 알고 싶..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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